검색결과
-
구미시, 지자체 최초 슈퍼컴퓨터 기반 기업지원 나선다구미시가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기반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퍼컴퓨터는 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그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기업들은 최소 30억 원 이상의 높은 초기 구축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매년 막대한 사용료를 내며 외국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구미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 사업의 하나로 구축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통해 PC 3,000대급의 슈퍼컴퓨터와 기업지원이 가능한 상용 라이센스 12종을 탑재한 시뮬레이션 특화 기업지원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마련했다.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 110개 사를 지원하고 누계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상승했으며, 개발 기간 평균 4개월 이상 감축 등 기초 지자체 사업으로는 보기 힘든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 추진하는 「슈퍼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지원 사업」은 기존 오프라인 형태의 서비스에서 진일보해 온라인 접속 기능을 추가했으며, 10개 기업에 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365일 24시간 고성능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개발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반도체, 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의 성장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구미시는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체계적인 기업지원 중장기 플랜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현재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데이터 저장부터 AI 기반 솔루션까지 제공할 수 있는 완전한 형태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미형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의 문을 지속해서 두드리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슈퍼컴퓨터 시스템의 기업 활용과 접근성을 높여 기업들의 개발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기업 경쟁력을 향상할 것이며, 나아가 구미가 경북 산업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했다. 슈퍼컴퓨터 기반 시뮬레이션 기업지원은 도·시비 8억 원으로 추진되며, 5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해 10개 사를 선정하고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구미시, 스마트 공장의 최적화 꾀한다···28년까지 429억 투입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24년도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인 「글로벌 제조융합SW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경상남도, 창원시와 콘소시엄을 구성하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29억 원(국비 300, 도비 9, 시비 21, 기타 99)을 투입, 제조 융합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상 시운전* 개방형 플랫폼 및 가상데이터 연동기술 개발과 공장실증을 수행한다. * 가상 시운전 : 디지털트윈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술을 사용해 공정장비를 미리 작동시켜보는 것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남TP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며, 실증은 구미와 창원 각 지역의 주력 산업인 전자산업과 기계산업의 스마트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규모의 경제를 위한 시설 증설, 고객니즈에 맞춘 다품종 생산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이 변하고 있으며, 숙련공 양성, 신규시설 셋업, 잦은 공정설비 변경으로 생산비용 증대한다. 가상 시운전 기술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대기업들이 해당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다쏘(Dassault, 프랑스), 지멘스(Siemens, 독일) 등 해외 기업이 이를 장악하고 있어 고가의 제조데이터 기술 공유에 폐쇄적인 탓에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해당 기술을 도입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가상 시운전 기술개발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공장의 최적화와 고도화를 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구미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
구미시,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에 온 힘···관계기관 한자리에구미시는 8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 12개 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미시에서 추진 중인 기업 지원 및 창업 정책을 알리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월 개최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강소특구 지원사업 설명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 설명 △기업 의견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형 강소특구 사업단장은 올해 29.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강소특구 4대 사업을 소개했다. 유망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양방향 기술 발굴·연계 사업’과 창업자 발굴 및 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 캠퍼스’, 구미 강소특구의 특화분야인 스마트 제조시스템에 관한 ‘지역 특성화 육성 사업’과 ‘혁신 네트워크 육성 사업’등 강소특구의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은 앵커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가 추진하는 8종의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이어진 기업 의견 수렴 및 토의에서는 초기 창업기업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지원, 창업기업에 대한 구미시의 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학·관 협력의 산물인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기술 기반의 R&D 및 창업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업인들의 고충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 하기 좋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3년간의 사업 기간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설립 31개 사, 기술이전 및 출자 109건, 신규 기술창업 38개 사, 투자유치 연계 128억 원, 일자리 창출 902명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발전 및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
구미시, 중소·중견기업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나선다구미시가 지역 대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이달부터 2024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그동안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해 왔으나, 기존의 소규모·산발적 지원체계로는 반도체, 방산, 로봇 등 차세대 전략산업 분야 핵심 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①소규모기업~②허리기업~③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중점 지원으로 지원체계를 전환하고 맞춤형 지원과 육성에 초점을 맞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소규모 중소기업 중 기술혁신형 기업을 발굴해 미래 스타 기업으로 육성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으로 경영 및 사업화 분야를 종합지원하고, △구미시 기술닥터사업 △구미시 시제품 제작센터 운영 사업으로 기술 애로 해결 및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 등 기술 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제조기반의 차세대 먹거리 상용화와 맞춤형 사업화를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을 시행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핵심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 연 매출 50~300억 원 규모의 핵심기술 보유 중소기업 시는 선도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협력 컨소시엄 활성화를 지원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전시회 공동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을 지원하며, 중장기적으로 수출 확대 지원을 연계해 ESG, RE100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업지원 체계 전환을 통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구조로 지역 경제가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각 사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인구 증가 정책에 따라 근로자(대표자 포함)의 관내 전입률이 높은 기업에 선정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www.geri.re.kr), 구미시 기업지원IT포털(www.gumi.go.kr/biz)의 사업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구미형 TIPTOP 최고수준 스타트업 육성」 나서···최대 2억 원 지원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우병구)은 기술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유치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구미형 TipTop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용화 전담 연구에서 해외시장 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구미시의 독립적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기업 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전국에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306개 사(구미기업 119개, 구미이전 예정 187개)가 신청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래가치가 높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후 구미 본사 이전과 소속 근로자(대표자 포함) 중 70% 이상이 구미로 전입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www.geri.re.kr) 사업지원안내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김장호 시장, 엄동환 청장 만나 방산 부품연구원 구미 유치 건의김장호 구미시장은 17일 서울공항에서 개최된 「Seoul ADEX 2023」에 참석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의원 및 엄동환 방위사업청장과 환담하면서 방산 부품연구원 구미 유치를 건의하고 진행 중인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서울 ADEX는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생산 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 교류를 위해 개최된다. 김 시장은 투자유치 타깃 방산 중견기업 부스를 찾아 구미가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 전국 생산 1위이고, 잘 갖춰진 방산 관련 인프라 등 방위산업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며 투자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어 지역 참가업체인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세영정보통신㈜, ㈜큐에스, ㈜니나노컴퍼니 부스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에는 국방 기술 진흥연구소 주관으로 한화시스템㈜, ㈜니나노컴퍼니 등 17개 사가 참가하는 기술교류회가 개최돼 지역 소재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판로개척 및 개발 협력, 보유 기술 사업화 연계성을 제고할 기회가 마련됐다. 19일에는 구미 방산 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시청 등 구미시 산‧관‧연 방산 관계자 50여 명이 행사에 참관해 방위산업의 패러다임과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구미 방산 발전 전략과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사를 통해 국내외 방위산업의 발전 전망을 확인했으며, K-방산 수출 증가에 발맞추어 방산 혁신클러스터에 새롭게 선정된 구미가 「K-국방 신산업 수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 14번째로 개최되는 「Seoul ADEX 2023」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전문 관람일 10. 17.~10. 20./일반 관람일 10. 21.~10. 22.)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며, 역대 최대규모로 35개국 550개 사가 참가한다. 지상·해상 무기 및 관련 장비, 공항시설 관련 장비, 항공기, 무인기 등을 실내‧외에 전시하며, 곡예비행과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관련 세미나, 각종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
경북도, 4차산업시대 또 하나의 먹거리 로봇산업 육성한다경북도는 31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와 로봇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로봇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뉴로메카, LG전자, 에프알티, 에스엔솔루션즈 대표와 국내 유일 로봇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및 유관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해 로봇기업 소개, 경북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 사업 제안·도출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로봇산업 육성으로 해결해 글로벌 로봇 시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로 ❶권역별 AI로봇산업 육성 ❷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❸로봇 전문인력 양성 등 3대 분야 9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권역별 AI로봇산업 육성은 경북에 이미 구축된 3개의 로봇실증센터(안전·수중·농업)와 로봇교육기관인 로봇직업혁신센터를 활용해 3대 특화로봇(농업, 물류, 안전)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도내 각 지역의 특색과 강점에 기반한 농업용 팜봇(안동), 물류용 AMR(구미), 안전을 위한 코봇(포항)의 삼각 체계를 구축해 권역별로 육성할 계획이다. *팜봇(Farm Bot):농업로봇, *AMR(Autonomous Mobile Robot):자율주행로봇 *코봇(Collaborative Robot):협업로봇 둘째,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은 로봇산업의 핵심을 이루는 구동기, 감속기, 센서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로봇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된 제품의 시험인증 및 사업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글로벌 로봇 생산거점(포항-구미-경산)을 중심으로 기술개발, 평가인증, 기업지원 등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춰 로봇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유일 로봇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 소재)과 전자산업 고도화를 위한 핵심 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등 로봇 부품개발을 위한 우수한 연구기관과 서비스 로봇 선두기업인 LG전자와 뉴로메카, 인탑스, 폴라리스3D 등 다수의 로봇 기업을 기반으로 로봇 제조·부품 특화단지 조성도 추진한다. 셋째, 로봇 전문인력 양성은 지난해 구미에 개소한 국내 최초 로봇 전문 교육기관인 ‘로봇직업혁신센터’를 활용해 재직자 교육과정과 자격 과정을 개발·운영한다. 로봇오퍼레이터 및 로봇코디네이터를 양성하는 로봇직업혁신센터는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1,000여 명이 수료했다. 이날 회의에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미국, 중국, 일본 등 로봇산업 강국들과 비교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술개발과 제도 개선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3대 특화로봇 기술개발을 위한 국비 사업 발굴과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성해 운영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있고 풍부한 산업 용지가 있어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로봇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로봇산업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재정과 행정력을 최대한 지원해 경북이 글로벌 로봇 생산거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
구미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 결성···수요 맞춤 지원구미시는 9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이차전지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육성 및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 : 2019년 2월에 발표된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구미시는 2021년 12월 29일 사업에 선정됐다. 현재, (주)LG-HY BCM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투자유치와 노사민정 상생 협약을 이행 중이다. 또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체, 금오공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상북도, 구미시가 포함된 이차전지 산‧학‧연‧관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양극재 생산기업인 (주)LG-HY BCM 제품 수요 관련 기업과의 소통 채널 마련, 인력 수요에 대한 정보 공유, 산업육성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발굴 등 협업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이차전지 기업에 대해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기술지원은 단독형(이차전지 소재부품과 응용제품에 대한 제품화 기술개발 지원), 협력형(기업 간 협업 형태 기술개발 지원), 기술지도(기업 애로 기술에 대한 전문가 기술지도), 특성 평가(제작된 시제품에 대한 시험 및 분석 지원)로 나뉜다. 금오공대는 인력양성을 위해 기업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및 전문인력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업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인턴)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이차전지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시가 이차전지 분야의 중추적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침체된 골목상권 부흥 위한 소상공인 교육 열려구미시는 18일(화)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선발자 20명과 지역의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로컬 크리에이터 골목길 이야기’ 교육을 진행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 20명을 선발하고 활동 지원을 위해 자금, 멘토링, 교육 등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 등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강연은 국내외 로컬 골목길 활동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이승민 한국리노베링 대표가 강의했으며, 이승민 대표는 행정안전부 ‘지역은 어떻게 브랜딩 되는가?’라는 로컬브랜딩 사례집의 지은이이며 소통 협력 기반의 로컬 브랜딩 사례조사 및 분석의 전문가다. 서성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미 경제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한 지역 골목상권 부흥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상공인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골목상권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 및 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 창업지원센터 (☎054-479-2073)로 문의하면 된다.
-
구미시, 「산업 디지털 전환(DX)」 추진동력 확보하다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19조제1항에 의해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일정한 요건을 갖춘 법인·기관 및 단체 이에 따라, 시는 기업의 산업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 디지털 전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55억원(국22, 도10, 시23)을 투입, 총괄센터 금오공대를 중심으로 포스텍, 영남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혁신의 베이스캠프인「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시는 금오공대에 설립예정인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를 통해 △ 지역산업 DX 얼라이언스 구축·운영 △ 지역산업 DX 선도·공통 기반 구축사업 발굴·추진 △ 주력산업 DX 추진전략 마련 △ DX 지원 전문회사 협업지원 △ DX 정보·기술·인력·사례 등 플랫폼 기반 종합 지원체계 구축 △ DX 인력양성 및 확산체계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기업 차원의 생산성 향상을 넘어 산업 밸류체인 구성원의 디지털 전환 촉진으로 지역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전환 유도산업 중심으로 국가산단 산업구조를 개편해 나갈 방침이다. 센터는 금오공과대학교 내에 설립되며, 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의 다양성·창의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운영기관* 외에도 경북 3대 주력 산업군(IT융합(구미), 첨단소재(포항), 모빌리티(경산)) 관련 지역의 연구·지원 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 운영기관 : 금오공대(주관), 포스텍, 영남대, 경북TP ** 협력기관 : 산단공(경북본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되어 있어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산업 경쟁력 제고 효과가 매우 큰 지역으로, 전략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 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